[순천=쿠키뉴스] 전송겸 기자 =전남 순천시가 2020년 중점업무 추진상황 점검과 한국판 뉴딜사업(3E 프로젝트)의 대응전략 마련을 위해 7일부터 ‘2020년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 전반기 시정 성과를 바탕으로 후반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이 행복한 생태경제도시를 최우선 목표로 부서별 협업과 토론 중심으로 이뤄진다.
핵심 내용은 공약사항, 3E 프로젝트, 핵심사업 추진상황 점검, 한국판 뉴딜사업(디지털뉴딜, 그린뉴딜, 고양안전망 강화) 대응에 대한 부서별 보고를 통해 한국판 뉴딜의 성공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정책 토론과제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시민주도 추진 ▲2021 순천4차산업혁명박람회 개최, VR․AR 제작거점센터 구축, e모빌리티 공유형 이동서비스 시범 운영 ▲연향뜰, 도시첨단산업단지, 마그네슘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천연물 바이오 농공단지 조성, 발효식품산업화지원센터 건립 ▲창업연당, 글로벌웹툰센터 등 순천형 창업생태계 조성 등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민선7기 반환점을 돌아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고,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가시적 성과 창출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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