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웰리힐리파크 '워터플래닛' 11일 개장..."우주신상 워터파크" 새로움, 깨끗함 내세워

횡성 웰리힐리파크 '워터플래닛' 11일 개장..."우주신상 워터파크" 새로움, 깨끗함 내세워

기사승인 2020-07-09 16:24:00

이번 오픈하는 워터플래닛은 3만9669m2(약 1만2000평)의 면적을 갖추고 1일 최대 1만 2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국내에서 손 꼽을만한 대형 규모 워터파크이다.(사진=웰리힐리파크 제공)

[횡성=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웰리힐리파크(대표이사 민영민)는 워터파크 '워터플래닛'이 4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11일, 실내 개장을 시작으로 25일 실외 워터파크 개장과 함께 그랜드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롭게 탄생한 물의 행성이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워터플래닛은 3만9669m2(약 1만2000평)의 면적을 갖추고 1일 최대 1만 2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국내에서 손 꼽을만한 대형 규모 워터파크이다. 

특히 워터플래닛은 고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인당 시설면적을 6.6m2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다른 워터파크의 1인당 시설면적 평균이 5m2인 것에 비해 20% 이상 큰 규모이다. 

워터플래닛은 '우주신상 워터파크'라는 슬로건처럼 이용객들이 신상품을 개봉하는 설레는 마음으로 물놀이 기구인 어트랙션이 주는 즐거움은 물론 이용의 편의성과 쾌적함까지 누릴 수 있도록 최고의 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만타55 슬라이드를 비롯해 총 14가지의 어트랙션을 구성,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만타 슬라이드는 높이 14.9m 길이 120,4m에 이르는 대형 가오리 모양의 워터 슬라이드로 가파른 만타 부분에 진입할 때 무중력과 급가속으로 이용객에게 보다 짜릿한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또 파고가 2.4M에 이르는 ‘초대형 파도풀’은 우주의 무중력 상태를 경험하는 워터플래닛만의 다이나믹한 재미를 느낄 수 있어 개장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워터플래닛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에 최적화된 워터파크이다. 

리조트형 워터파크이기 때문에 숙박이 가능하고 사계절 내내 운영하는 실내존에 바데풀, 버블 플레이 키즈 풀, 바디슬라이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을 배치해 아이를 동반한 고객들이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실외 아쿠아플레이존도 주목할 만하다. 아쿠아플레이존은 0.3m의 낮은 수심에 총 44개의 놀이 시설을 설치, 모든 연령층의 어린이들이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워터파크에서 누리는 빼놓을 수 없는 재미가 먹거리다. 워터플래닛은 F&B매장을 CJ프레시웨이에 위탁 운영해 맛은 물론 식품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근 식품의 안전성이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F&B 전문 업체의 위탁운영으로 위생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동종업계 중 최다 위생등급제를 보유(101개)하고 있으며 100% HACCP 인증 업체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식자재를 제공 받고 있는 국내 최고의 F&B 전문기업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워터파크의 이용이 조심스러운 가운데 워터플래닛은 무엇보다 깨끗함이 돋보인다. 

물과 공기 등 깨끗하기로 알려진 강원도 횡성 해발 600m의 청정 고원지대에 신규로 오픈, 물, 구명조끼, 튜브 등을 비롯한 모든 시설물을 새롭게 마련했다는 점이 고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더해 워터플래닛은 이용객 1인당 활용 면적을 기반으로 워터파크 이용객의 거리두기 실천은 물론 입장객 제한,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철저하게 수립, 워터파크 이용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워터파크 입구에 고성능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유증상자의 경우 2차 체온 측정을 통해 고온(37.5℃이상)이 확인될 경우 입장 제한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방역작업과 고객 이동 동선 내에 소독제를 비치해 코로나 확산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웰리힐리파크 민영민 대표는 "워터플래닛은 수도권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강원도 횡성에 위치하고 제2영동 고속도로를 비롯해 KTX 강경선의 이용도 가능하여 가족 단위로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다"며 "개장 전까지 시설 정비 및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 고객 여러분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웰리힐리파크는 기존의 스노우파크와 컨트리클럽에 워터파크까지 더해 명실상부하게 강원도를 대표하는 4계절 종합 테마 리조트로 거듭나게 됐다. 

123k@kukinews.com
권순명 기자
123k@kukinews.com
권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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