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은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시작한 2018년부터 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3년 연속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해 7월 현재 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2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3명에 비해 17.6% 감소했다.
전남지역에서는 2017년 393명, 2018년 335명, 2019년 295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 단속 및 홍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농‧어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 방송‧안전운전 문자메시지 발송 등 비대면 홍보를 추진했다.
뿐만 아니라 운전자와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카메라를 활용한 과속운전과 신호위반 단속,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를 활용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 결과 노인 교통사망사고와 음주운전‧과속‧신호위반‧중앙선 침범 등 중요법규위반과 관련된 교통사망사고가 크게 감소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앞으로도 교통사망사고 감소세 유지를 위해 과속 및 음주운전 등 고위험 법규위반에 대해 엄정히 단속하고 관계기관과도 협력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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