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부산에서 17일 154번째 코로나19 환자가 나왔다. 해외입국 확진자다.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 154번 환자(북구)는 지난 11일 일본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자가격리 기간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현재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부산의 해외입국 확진자는 총 43명으로 늘었다.
18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0명이다.
현재까지 부산의 누계 확진자는 154명이다. 이 가운데 완치자는 146명, 사망 3명, 치료 중인 확진자는 5명이다.
전날 부산에서는 의심환자 검사 602건이 진행됐다. 해외입국자는 하루 동안 89명이 더 들어왔고, 부산역 인근 임시격리시설 두 곳에는 외국인 155명을 포함해 333명이 시설 격리 중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이들을 포함해 3267명이다.
한편 전날 러시아 선박 내에서 코로나19로 확진 받은 선원 22명은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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