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중국 안후이성 당국이 홍수로 인해 불어나는 물을 방류하기 위한 조치로 추허강댐을 폭파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남부 안후이성에 있던 추허강댐이 이날 당국에 의해 폭파됐다. 이는 장강 하류 유역의 수위를 낮추기 위한 조치다.
이번 폭파로 해당 유역의 수위가 70cm 가량 낮아질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6월 초부터 시작된 폭우로 약 340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최소 140명이 사망·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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