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정유진 인턴 기자 =국회는 23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한다. 대정부질문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관련 국무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여야는 이날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 정책의 실효성을 두고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거취 문제도 거론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가 남북관계 발전에 힘써왔으며 한반도 비핵화 등 국정과제를 충실히 추진할 역량을 갖췄다는 입장이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남북 관계 및 대북 현안에 대한 이 후보자의 입장을 검증할 예정이다. 또 아들의 군 면제 과정에 대한 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ujinie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