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다음 달 5일 공개되는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은 흠집과 낙하에 있어 더 강력할 것으로 보인다.
강화유리 제조사 코닝은 낙화와 흠집에 강한 새로운 강화유리 고릴라글라스 빅투스를 24일 발표했다.
고릴라글라스 빅투스는 2m 높이에서 떨어트려도 견딜 수 있는 낙하 저항을 갖췄다. 일반 강화유리는 0.8m 미만 높이에서도 파손된다. 흠집에 대한 저항 역시 높아졌다. 전작 대비 2배 이상 높은 흠집 저항력을 갖췄으며, 타사 제품 대비는 최대 4배 더 높다.
코닝에 따르면 고릴라글라스 빅투스는 갤럭시노트20에 처음으로 적용되며, 하반기에는 다른 제품에도 탑재될 전망이다.
새로운 강화유리 탑재로 갤럭시노트20 내구성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엣지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는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이전 제품 대비 낙하 시 파손이 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발표한 갤럭시노트10과 올해 초 발표한 갤럭시S20에는 고릴라글라스 6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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