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정유진 인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월 3주차(62.3%) 이후 9주 연속 하락세를 보여 44.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의뢰로 지난 20일부터 닷새간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한 결과, 긍정평가는 지난주 7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0.4%p 내린 44.4%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1.2%p 오른 52.2%, ‘모름·무응답’은 0.8%p 하락한 3.3%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7.8%p로 2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부정이 긍정을 앞섰다. 전주 격차는 6.2%p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2.2%p 상승한 37.5%를 기록했다. 통합당은 0.7%p 오른 31.7%로 양 당 간 5.8%p 차이가 났다. 이어 정의당 4.7%, 열린민주당 4.4%, 국민의당 3.7%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0.7%p 하락한 15.4%를 기록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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