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원시설공단(이사장 허환구)은 26일 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 존중의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노사합동 인권존중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노사공동으로 진행된 이날 선언식은 인권경영 추진 경과보고, 노사 양측 인권경영 실천 서명, 인권존중 공동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선언문에는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성희롱·성폭력 근절 ▲갑질 근절 ▲워라밸 문화 정착 ▲조직내부 갈등 해소 ▲인권존중 문화조성 ▲노동 및 성인지 감수성 강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의 인권경영 실천 의지를 담고 있다.

공단은 이번 인권경영 공동선언을 바탕으로 인권교육을 강화하고 인권영향평가를 시행하는 등 단계적으로 인권경영 확산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허환구 이사장은 "이번 선언을 계기로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인간중심의 경영을 핵심으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공단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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