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공주시 월송동(동장 강환구)은 27일 고마공주나눔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거주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행복나눔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과 다문화가족 10여 명은 이날 정성스레 만든 빵 500개를 관내 독거노인 27가정과 장애인 23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다까하시노리꼬 월송동다문화협의회장은 “다문화가족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즐거웠고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지역사회 단체들과 함께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환구 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에 주위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눠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다문화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랑나눔 봉사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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