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쿠키뉴스] 전송겸 기자 =전남 여수시 공무원들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구례군과 곡성군 수재민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7일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4일 직원 대표로 구례군청과 곡성군청을 방문해 총 2,0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구례군에는 전기압력밥솥 43개를, 곡성군에는 전자레인지 55개를 전했다.
이날 전달한 가전제품은 여수시청 1,832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2,000여만 원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권오봉 시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상심이 큰 피해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루 속히 피해가 복구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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