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태풍 피해 이재민에 생수 5만8천병 지원

오비맥주, 태풍 피해 이재민에 생수 5만8천병 지원

기사승인 2020-09-09 08:39:19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오비맥주는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태풍 피해지역 이재민 구호용 긴급 생수 총 5만8240병(500㎖기준)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희망브리지를 통해 10호 태풍 하이선으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 지역 주민들에게 생수 2240병을 신속히 지원했다. 앞서 9호 태풍 마이삭 피해 지역인 경남 창원과 사천 지역에도 생수 6720병을 전달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연 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수를 긴급하게 지원했다. 더 이상의 피해가 없이 조속히 복구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재난 등 긴급구호가 필요한 상황에 대비해 생수를 사전에 구비해 놓고 구호 물품과 함께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올해 초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격리 생활 등에 필요할 경우에 대비해 생수 8970병(2L 기준)을 희망브리지를 통해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태풍 미탁 피해 지역에도 생수를 지원한 바 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