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택시 종사자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 추가 지원

강화군, 택시 종사자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 추가 지원

기사승인 2020-09-10 15:49:10


[강화=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인천시 강화군은 코로나19 사태로 이용객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운수 종사자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택시운수업 종사자다. 신청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며 신청서는 편의를 위해 개인택시 지부와 법인택시 회사를 통해 일괄 접수받는다.

군은 서류확인 절차를 거쳐 1인당 50만 원씩 추석 전까지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택시업계가 코로나19 여파로 승객이 많이 감소해 생계유지가 곤란할 정도”라며 “택시업계 외에도 정부의 지원책과는 별도로 군에서 지원할 수 있는 시책들을 계속해서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5월 택시 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100만 원씩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인천시 최초로 지원했다.

goj5555@kukinews.com
권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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