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0일 구청 본관 입구에서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후원금 3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가스기술공사는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온라인 학습 도구를 지원해 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을 전달 받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은 태블릿PC 100대를 구입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온라인 학습기기 구입이 힘든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기영서 한국가스기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지원으로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격차 해소와 학업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3년 국내 천연가스 설비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0년 넘게 천연가스 생산 및 공급 설비에 대한 책임정비와 안전관리로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의 편익 증진에 이바지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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