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은 수거단계에서부터 깨끗한 투명페트병이 모일 수 있도록 제대로 된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폐페트병이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환경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하이네켄코리아는 12월부터 시행 예정인 이번 사업에 앞서 올바른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첫 활동은 ‘자원순환 60초 초단편영화제’다. 총 18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영화제는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흥미로운 60초 단편영화로 보여주는 것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KPRC)이 후원하고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KORA), 하이네켄코리아, CGV가 주최한다.
투명페트병 및 플라스틱 포장재 등의 올바른 분리배출이나 빈용기보증금제도 중 하나를 주제로한 60초짜리 초단편 영화를 제작하여 공모하면 된다. 공모는 오는 10월 9일까지이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인(1팀) 당 1점씩 출품할 수 있다.
공모전 당선작은 1차 심사 후 대국민투표를 통해 오는 11월 중에 발표되며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 1명 (상금 500만원)을 비롯하여 최우수상 센터 이사장상 2명 (상금 250만원), 우수상 하이네켄상 2명 (상금 200만원), 우수상 CGV 상 2명 (상금 200만원) 등 총 17명(팀)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총 1800만원의 상금과 CGV 영화관람권 등의 상품이 주어진다.
CGV는 영화제 홍보와 함께 대상을 수상한 작품을 전국 28개 극장에서 영화 시작 전에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제 주최사 중 한 곳인 하이네켄코리아 아텀 자브킨-보두노프 대표는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활동은 하이네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다. 자원을 순환해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순환경제체제를 구축하는 것의 중요성에 적극 공감해 이번 사업의 홍보 활동에 함께하게 됐다”며 “이번 영화제를 시작으로 투명페트병 등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알리는데 앞장서 한국에 순환경제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하이네켄코리아는 이와 더불어 국내에서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이네켄코리아는 이번 영화제에 참여하는 것 이외에도 오는 10월부터 올바른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를 직원들의 참여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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