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의 전당은 지난 2003년 8월 재단 설립 이후 지금까지 장학기금 누적액 1000만원 이상 고액기탁자를 대상으로 ▲1000만원 이상 브론즈(Bronze Honor Club) ▲3000만원 이상 실버(Silver Honor Club) ▲5000만원 이상 골드(Gold Honor Club) ▲1억원 이상 다이아몬드(Diamond Honor Club) 등 4단계로 운영된다.
9월 1일 현재 브론즈에 칠불사 도응 주지스님 등 128명, 실버에 이대호 활천농장 대표 등 16명, 골드에 윤상기 군수·이양호 장학재단이사장·황갑선 전국하동향우연합회장 등 9명이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다이아몬드에 이수영 우람종합건설(주) 회장·최용선 한신공영 대표 등 7명이 이름을 올려 총 113명에 47개 기관‧단체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으며 기부금액은 223억 3500만원에 이른다.
1000만원 이하 기탁자도 홈페이지 출연현황에 성명을 입력하면 본인이 기부한 금액을 알 수 있다.
이양호 이사장은 "50만 내외 군민께서 주신 큰 성원은 알프스 하동 100년의 미래를 이끌어나가는 힘찬 원동력"이라며 "기부하신 고귀한 의미와 숭고한 뜻을 명예의 전당에 올려 오래 오래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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