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은 21일 사내 유튜브 소통채널 ‘디튜브[D-TUBE]’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유튜브 시대’를 맞아 사내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유튜브 채널 ‘디튜브[D-TUBE]’를 운영해 임직원 간 솔직하고 자유로운 소통 강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디튜브[D-TUBE]는 대상그룹이 올해 ‘즐거움으로 가는 소통의 길’이라는 기업문화 슬로건을 내걸고, ‘솔직함’, ‘친밀감’, ‘재미’를 키워드로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하나다. 특히, MZ세대의 취향과 소통 방식을 기업문화에 반영하고 최근 기업 소통 채널로 각광받는 유튜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자 사내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리버스 멘토링, 주니어보드 등도 준비하고 있다.
대상그룹은 디튜브[D-TUBE] 론칭을 위해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12명의 사내 크리에이터 1기를 선발했다. 이들은 10월까지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통해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고, 2개월에 1편 이상씩 각자가 임직원들과 소통하기를 원하는 개성 있고 재미있는 주제의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회사 채널에 공유하게 된다.
대상그룹 사내 크리에이터 활동은 회사 홍보활동을 주로 다루지 않고, 주제 제한이 없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띈다. 육아, 캠핑, 음악, 요리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그룹 임직원 간의 세대 공감 및 친밀감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원F&B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2020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동원F&B는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0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드링킹 요구르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이 한 해 동안 식품, 외식, 가전, 금융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 브랜드를 대국민 투표로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는 55만명의 소비자가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드링킹 요구르트 부문 1위로 선정됐다.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는 동원F&B의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 ‘덴마크’가 1991년 출시한 요구르트로, 출시 후 누적 판매량 10억개 이상을 넘어선 국내 대표 드링킹 요구르트 제품이다.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는 ‘덴마크’만의 방식으로 제조한 신선한 국산 원유를 바탕으로,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신제품과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하이네켄코리아, 리더 육성 프로그램 APGP 채용 실시
하이네켄코리아가 글로벌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APGP (Asia Pacific Graduate Program) 채용을 실시한다.
APGP란 하이네켄이 아시아 지역의 젊은 인재들을 차세대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에 선발된 인원은 2년 동안 국내를 포함 하이네켄 지사가 있는 아시아 지역 총 3개 국가에서 근무하며, 리더십과 직무 훈련을 거친 후 하이네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된다.
접수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APGP 채용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자들은 서류 접수와 동시에 논리력, 추리력 등을 측정하는 테스트와 온라인 화상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후 임원면접과 인성검사, 아시아태평양지역 온라인면접이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하이네켄코리아는 이번 채용에 앞서 APGP 내용과 채용절차를 설명하는 온라인 설명회를 오는 9월 28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하며, 현직자와의 Q&A세션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 참석을 위한 사전 접수는 이달 25일까지 채용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대학교 졸업 또는 2021년 7월 졸업 예정자, 신입 또는 3년 미만의 경력자면 모두 가능하며, 해외 근무가 포함되어 있어 원활한 영어 의사소통 역량을 필요로 한다. 모집 분야는 커머스 부서의 마케팅팀과 트레이드 마케팅팀이며, 최종 선발된 인원은 내년 7월부터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채용관련 자세한 사항은 하이네켄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벤앤제리스, 국제공정무역기구와 협업한 팝업 스토어 운영
벤앤제리스가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 사무소의 홍보관인 서울 명동의 ‘페어 트레이드 카페’와 협업한 팝업 스토어를 열고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정의와 공정성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벤앤제리스의 신념을 담아 페어 트레이드(공정 무역) 카페에서 진행된다. 페어 트레이드 카페는 공정 무역 인증 원두로 만든 커피 및 음료 메뉴와 초콜릿, 스낵 등 다양한 공정 무역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이번 벤앤제리스와의 협업을 통해 팝업 스토어로 탈바꿈했다.
벤앤제리스는 아이스크림의 주요 원료 5가지(설탕, 코코아, 바닐라, 커피, 바나나)를 모두 전 세계 개발 도상국의 소규모 농가로부터 공정 무역을 통해 공급받으며, 공정(fairness) 가치 실현에 힘쓰고 있다.
벤앤제리스의 공동 창업자인 ‘제리 그린필드(Jerry Greenfield)’는 창립 이후부터 “모든 사람은 공정한 몫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공정 무역의 가치를 꾸준히 강조해왔다. 국제 공정 무역 기구와 파트너쉽을 맺는 등 공정 무역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벤앤제리스의 소신은 버몬트의 푸른 자연을 형상화한 패키지 속 공정 무역 마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약 3개월 간 운영 예정인 팝업 스토어에서는 벤앤제리스 아이스크림 12가지 플레이버를 콘과 컵으로 만나볼 수 있다. 파인트 형태로 인기리에 판매 중인 초콜릿 칩 쿠키 도우, 초콜릿 퍼지 브라우니를 비롯해 스트로베리, 민트 초콜릿 청크 등 DV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맛과 쉐이크, 케이크 등 특별한 디저트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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