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오는 27일 오후 8시, ‘싱어프로젝트 시즌3’ 9월편 본선을 생중계한다고 23일 밝혔다.
싱어프로젝트는 참가자의 노래 실력만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실시간 서바이벌 오디션 콘텐츠다. 매월 본선 경연을 통해 우승자를 선발하고, 월별 우승자에게는 국내 정상급 작사가·작곡가와 함께 음원을 발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 시즌2에는 본선 지원 경쟁률 131대 1을 기록하며, 아프리카TV의 대표 음악 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싱어프로젝트 시즌3’ 9월편은 지난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본선에 진출할 참여자들을 모집한 후, 5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정했다. 5명의 진출자는 일반인, 학생, BJ, 회사원, 가수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어 다채로운 매력의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9월 우승자와 함께 음원을 제작하게 될 팀은 히트 메이커 작곡가 한경수다. 작곡가 한경수는 허각의 ‘듣고 싶던 말’, 엠씨더맥스의 ‘넘쳐흘러’ 등의 작곡가로 유명하며, 서정적인 발라드곡 작곡의 최정상으로 꼽힌다. 오디션 생중계 현장에 직접 참여한 한경수 작곡가가 본선에 진출한 도전자 5명의 라이브 무대를 보고 미공개 곡의 주인공을 직접 선정할 예정이다.
안승환 아프리카TV 엔터테인먼트사업팀 팀장은 “이번 시즌3에서도 국내 최정상의 히트곡 작곡가팀이 참여해 대중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곡을 발매할 예정”이라며, “싱어프로젝트를 통해 숨어 있는 많은 실력자들이 발굴돼, 음원 발매의 꿈을 이뤘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싱어프로젝트 시즌3’는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8시에 진행되며, 공식방송국을 통해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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