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묵호항 일원에 대한 본격적인 경관 개선 공사에 들어갔다.
동해시는 묵호항 주변 미관 개선과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달 말 착공한 경관 개선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3월 동해시가 2020년 강원도 경관디자인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올 연말 준공 예정이다.
사업 내용은 묵호항 주변 차양 225m와 조명 10주 설치 등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묵호항 주변 무분별한 차양이 정비돼 도시 이미지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시민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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