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7일 본청 공감홀에서 경남형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 지원단을 위촉했다.
‘아이톡톡’은 경남교육청의 전용 브라우저를 활용한 통합 교육지원 서비스로, 지난 9월 1일부터 도내 250개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경남교육청은 ‘아이톡톡’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학교현장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9월 4일부터 9월 14일까지 교감, 수석교사 및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지원단을 공개 모집했다.
공모에는‘아이톡톡’프로그램 개선, 학교지원, 현장 및 정책 모니터링 영역에 전문적 역량과 열정을 가진 도내 교원들이 적극적으로 응모했으며, 심사를 거쳐 초등교원 113명, 중등교원 19명 등 총 132명의 지원단이 최종 선발됐다.
‘아이톡톡’지원단은 영역별 팀을 구성해 ‘아이톡톡’플랫폼의 현장 적용과 분석을 통해 플랫폼 모니터링, 프로그램 개선, 플랫폼 학교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위촉식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경남형 미래교육지원플랫폼‘아이톡톡’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꾸준한 기능개선이 필요할 것이다"며 "132명의 지원단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기능을 개선해 현장 적용도와 활용도를 높여나간다면 2021년 3월에는 전 학교를 대상으로 ‘아이톡톡’정식버전을 서비스할 수 있고, 원격수업 뿐만 아니라 혼합수업 상황에서도 교사와 학생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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