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관내 소독의무 대상 시설에 대한 소독 의무 이행 실태 점검에 나선다.
동해시보건소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독의무 대상 시설 중 지난달 기준 소독 미충족(또는 미실시) 시설인 33곳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실태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차 서면, 2차 현지 점검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상 시설은 점검 기간 내 반드시 소독 후 필증을 제출해야 한다.
동해시보건소는 서면 점검 미이행 시설을 대상으로 다음달 중 현지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 사항 확인 후 과태료 등 행정처분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소독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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