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은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26일까지 40일간에 거쳐 총 17편의 작품을 접수했으며, 내·외부 위원 심사를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을 선정했다.
한영진 경위가 제출한 '해경업무, 요건 몰랐죠?'는 현재 해양경찰 유튜브에 영상에 게제 돼 모든 국민들이 시청할 수 있다.
해양경찰청장상장을 받은 한영진 경위는 평소 알고 지내던 A 스님이 부모가 없는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것을 알고 부상으로 받은 상품권을 전부 기부했다.
한영진 경위는 "UCC 공모전에 당선돼 매우 기쁘고, 어려운 주위 사람들도 챙겨볼 수 있어서 더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평한 서장은 "본인의 창의적인 생각이 존중받고 가치가 활용되는 해양경찰 문화가 자랑스럽고, 한영진 경위가 어려운 이웃을 챙기는 모습이 훈훈해 통영해경 전 직원이 박수갈채를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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