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찾아가는 인사 상담'을 실시한다.
동해시는 고충자가 조직인사팀으로 직접 찾아오거나 유선으로 실시했던 기존 방식 대신 고충자의 비밀 보장 등을 위한 찾아가는 인사 상담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상담 기간은 12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이며, 대상은 전 직원이다.
상담 분야는 인사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을 비롯한 부서·팀 운영, 업무 분장 등 조직 운영 분야, 자녀 양육 및 부모 간병 등 개인 고충 분야 등이다.
동해시는 본청과 사업소, 동 행정복지(주민)센터 등 부서별로 지정일을 정해 사전 신청을 받고 독립된 별도 공간에서 개인별 비공개로 상담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양원희 행정과장은 "열린 인사행정 실현을 위해 찾아가는 인사상담제를 정례화하겠다"며 "직원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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