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시 공식 SNS에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의 시선으로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주시 1인 영상제작자(크리에이터)'와 '학생 웹툰 작가단'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진주시 1인 영상제작자는 직접 명소나 시정을 체험하고 그 모습과 느낌을 가감없이 영상에 담아 시민의 눈높이에서 생동감 있게 진주의 모습을 전하고 있으며, 학생 웹툰 작가단은 지역의 숨은 이야기를 발굴해 웹툰 형식으로 직접 그려내 젊은 세대에게 진주시만의 의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데이트에 참석한 작가들은 젊은 감각으로 진주시의 현재와 미래 비전에 대해 다양하게 질문하고 SNS를 통한 시정참여방안 등 참신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조규일 시장은 "여러분의 창의적 아이디어들이 시와 시민을 잇는 참신한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어 감사하다"며 "진주시 SNS가 진정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9월 (사)한국인터넷전문화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0 대한민국 소셜인터넷 대상에서 지방자치기관 페이스북 분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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