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20 대한민국 SNS ‘최우수상’…5년 연속 영예

여수시, 2020 대한민국 SNS ‘최우수상’…5년 연속 영예

기사승인 2020-10-19 14:40:20

[여수=쿠키뉴스] 전송겸 기자 =전남 여수시는 ‘2020 제10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며,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활용도를 평가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SNS 활용지수, 산학연 전문가 평가, 사용자 투표, 전문가 심사로 이루어진 평가에서 여수시는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으며 SNS를 활용한 소통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2014년부터 ‘여수이야기’와 ‘힐링 여수야’를 통해 22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와 소통하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 8개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12만 팔로워와 소통하며 3천만 명 이상이 방문한 여수관광 SNS ‘힐링여수야’에서 코로나19시대 주목받는 언택트 여행지를 소개하고, 여수 여행 시 지켜야할 방역수칙 안내에도 힘써 안전한 여수 여행의 길잡이 역할을 했다. 

축제와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상황에서 여수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랜선여행’ 할 수 있는 온택트 홍보에도 힘써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  

‘여수이야기’는 타 지자체와 달리, 단순히 시정 정보를 게시하는 일방향 소통에서 벗어나 카카오톡 채널 상담톡 운영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쌍방향 소통 환경을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비대면이 사회 흐름으로 자리 잡으며 시정 홍보 분야에서도 비대면 마케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SNS 소통창구를 적극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춘 정보를 제공하면서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pontneuf@kukinews.com
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전송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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