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오는 31일 저녁 7시 '시월의 마지막 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장소는 속초 중심 관광지인 청초호가 배경으로 펼쳐진 엑스포 잔디광장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린, 나윤권, 유리상자 등이 초대 가수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관람 인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좌석간 거리를 두고 2인 기준 500석, 최대 1000명이며,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또 발열 체크를 비롯한 전자 및 수기명부 작성, 손 소독 등을 실시한 후 입장시킨다는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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