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병 한화시스템 부장, '항공의 날' 국토부 장관상

이광병 한화시스템 부장, '항공의 날' 국토부 장관상

한국형 UAM 로드맵 기획 이바지 공로 인정받아

기사승인 2020-10-30 10:37:29
▲한화시스템과 美오버에어가 공동 개발중인 UAM기체 '버터플라이' 이미지.(사진제공=한화시스템)
[쿠키뉴스] 윤은식 기자 =제40회 항공의 날 기념식에서 이광병 한화시스템 부장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화시스템은 30일 한국항공협회와 대한민국항공회가 주최하고 국토부가 후원하는 이날 기념식에서 이 부장이 국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UAM) 로드맵 기획에 이바지한 공로로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 설명에 의하면 이 부장은 한화시스템 UAM 전문가다. 항공기 물류시스템(BHS) 등 항공사 및 항공용 시스템 개발, 한국형 전투기(KF-X) 등 항공기 레이다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항공의 날은 1948년 10월 30일 우리나라 첫 정기 항공 민간 여객기가 서울-부산 간 취항을 기념해 지난 1981년에 정부 기념일로 제정됐다. 매해 항공의 날에는 항공 안전 및 항공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관련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지난 2019년 7월 국내 최초로 UAM 시장에 진출해 미국 오버에어(Overair)와 함께 UAM 기체 '버터플라이(Butterfly)' 개발에 참여 중이다. 앞으로 운항 서비스·인프라 사업 등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UAM 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eunsik80@kukinews.com
윤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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