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코로나19 대응 방역 수칙 준수 및 위생 수준 등이 우수한 관내 음식 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동해시는 지난달 13일부터 '음식문화 개선운동 추진위원회'와 함께 1차 서류 심사, 2차 현지 조사, 3차 심의 등을 거쳐 모범음식점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선정된 업소는 기존 업소 재지정 26곳과 신규 8곳 등 총 34곳이다.
동해시는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 표지판을 교부하는 것을 비롯해 영업 시설 개선 자금 우선 융자, 각종 행사 시 모범업소 이용 권장, 상수도 요금 감면 혜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시 공식 홈페이지와 소식지 등 온라인을 통해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을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angddo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