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제3회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인제군은 국도 44호선과 46호선 미시령 힐링가도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에 대한 수상작 77점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8일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심사를 통해 결정됐으며, 이날 심사에는 인제군과 사진 전문가 5명이 참여했다.
이날 심사에서 선정된 수상작은 금상 '관대리 여명(김재옥)', 은상 '아빠와 함께(김태호)', '스릴(김장헌)'을 비롯해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66점 등 총 77점이다.
인제군은 다음 달 12일 박인환문학관 전시실에서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고, 다음 달 20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알릴 계획이다.
또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인제군청 페이스북에 수상작 77점을 올리고 일반인 대상 인기투표를 진행해 다음 달 2일 인기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미시령 힐링가도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을 통해 인제 관광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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