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3회 우승에 빛나는 명장 김정균 감독이 1년 만에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로 돌아온다. 

2020 롤드컵에서 우승한 담원은 13일 ‘제파’ 이재민 감독과 ‘대니’ 양대인 코치와의 결별을 알렸다. 이 감독과 양 코치는 같은 날 T1의 감독 및 코치로 선임됐다.

이후 담원은 공식 SNS를 통해 김정균 감독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담원은 김 감독을 잡기 위해 파격적인 대우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SK 텔레콤 T1(현 T1)에서 코치와 감독으로 활동하며 LCK 8회 우승, 롤드컵 3회 우승 등 금자탑을 쌓았다. 2020시즌 김 감독은 중국 프로리그(LPL) 비시 게이밍의 지휘봉을 잡았으나 서머 시즌 종료 후 계약을 종료하고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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