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와 7년을 함께 걸어왔던 진에어 그린윙스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17일 진에어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너무도 아쉽고 안타깝지만 진에어 그린윙스 LoL팀은 오늘부로 감독, 코치, 선수들과 계약을 종료하고 팀 운영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코치진, 선수들을 향해 “모두 고생 많았고 감사하다. 앞으로 멋진 활약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 진에어 그린윙스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2013년 창단한 진에어는 2019 LCK 서머에서 전패를 기록하는 등 흔들리다가 챌린저스 코리아(2부리그)로 강등 당했다. 2021년부터 적용되는 프랜차이즈에 신청서를 던졌으나 우선협상 10개 구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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