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쿠키뉴스] 전송겸 기자 =전남 순천에서 초등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아직까지 감염경로를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18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역의 모 초등학교 학생(순천 112번)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지난 16일부터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등교는 하지 않았으며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학생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이 학생이 다닌 학교에 대한 검사 여부도 결정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이 학생 가족들의 검사 결과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검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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