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아야진 어촌마을 풍어제를 개최한다. 

고성군은 19일부터 21일까지 토성면 아야진항 일원에서 어촌마을 풍어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풍어제는 어업인들이 풍어와 어로의 안전을 기원하는 축제로, 1985년 중요 무형문화재 제82호로 지정된 문화 축제이다.

소규모 지역 축제인 아야진 어촌마을 풍어제는 4년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부정굿, 도당지신굿, 성황굿, 화해굿 등 각종 전통문화 재현 행사로 진행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아야진 어촌마을 풍어제는 지역 주민들이 개최하는 전통문화 축제"라며 "조상들의 전통을 체험할 기회는 물론 마을 주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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