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쿠키뉴스] 전송겸 기자 =전남 고흥군이 코로나 19 청정 지역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일 고흥군에 따르면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산발감염이 속출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연일 300여명으로 증가 중에 있고, 그동안 청정지역으로 긍지와 자긍심을 갖고 있었던 고흥군이 포함된 전남도내 동부권역에서도 연일 10여명 이상의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군은 정부의 코로나19 대책 영상회의를 통해 전달된 정보를 핸드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군민에게 공유하면서 보건소, 재난안전과, 주민복지과, 관광정책실, 여성청소년과 등 각 부서가 관련기관에 대한 감염 안전수칙 준수, 출입자 명부관리, 발열체크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 노인 장기요양기관 등 775개소의 사회복지 시설에 고령 이용자의 감염예방을 위해 각별한 방역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마스크는 안전성이 검증 된 백신이 없는 코로나 전국의 최상의 백신임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군은 금년 최종적으로 KF마스크 5만매와 손 소독제 2천여개를 일괄 구입해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를 마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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