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인제군에서 3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인제군 보건당국은 인천시 거주 5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인제 남면의 딸 집에 방문했으며, 경기 부천시 확진자의 첩촉자로 분류돼 지난 19일 인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20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딸과 사위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의 자녀 2명에 대한 검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인제군 보건당국은 CCTV 및 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통해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A씨의 이동 경로 등을 방역 소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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