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쿠키뉴스] 전송겸 기자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연차·병가 사용과 보수교육 참석 등으로 발생하는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교사 기간제 근로자 15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대체교사 관리자 1명, 대체교사 14명 총 15명이며, 응시 자격은 보육교사 1~2급 자격 소지자로 공고일 기준(2020. 11. 26.) 주민등록지가 광양시로 돼 있어야 한다.
서류 접수 기간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이며, 접수를 희망하는 사람은 광양시청 홈페이지(www.gwangyang.go.kr) 고시·공고란에서 응시원서와 제출서식을 다운받아 구비서류와 함께 광양시의회 5층 국제교류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제출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합격자는 1차 서류 적격여부 심사 후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채용된 대체교사는 2021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5일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관내 어린이집에서 근무하고, 보수는 2021년 보건복지부 대체교사 지원사업 보수 규정에 준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시청 교육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란 광양시 교육보육과장은 “내년 1월부터 운영 예정인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어린이집 대체교사 채용으로 보육 공백을 최소화해 안정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같이 소통할 수 있는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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