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1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동해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자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참여 자격은 관내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으로, 사업 수행이 가능한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모집 인원은 일반형 일자리(전일제, 시간제) 60명, 복지형 일자리 127명 등 올해보다 116명 늘어난 총 187명이다.
일반형 일자리는 주 5일(전일제 40시간, 시간제 20시간), 복지형 일자리는 주 14시간, 월 56시간 근무하게 된다.
신청은 동해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해 참여 신청서와 관련 서류 등을 작성, 시청 복지과 장애인복지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인원은 공공기관과 복지시설 등의 행정을 비롯해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계도, 환경정비 및 기타 재활 프로그램 보조업무 등을 맡게 된다.
박인수 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취업이 더 어려워진 장애인을 위해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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