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3일 강원 인제군에서 3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제군 보건당국은 인제 남면 소재 모 부대 소속 병사 20대 A씨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휴가 중 인천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홍천 4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를 채취,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홍천 43번 확진자는 같은 부대 소속이다.
인제군 보건당국은 자세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인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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