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문어 서식 산란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지난 5일 관내 어달해역에 원반형 인공어초 43개를 설치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동해시는 지난 8월 어초 선정 심의를 거쳐 지난달 제작을 완료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문어 서식 산란장 조성사업을 포함한 각종 수산자원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해 관내 어장 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어업인 소득 증가를 위한 해양생물 서식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문어 자원 회복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3억여원을 투입해 관내 마을어장 8개소 24ha에 583개의 구조물 및 어초를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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