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릉원주대학교 학생성공지원본부(본부장 배수명) 진로·심리상담센터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강원센터(센터장 장효강)와 함께 지역 대학생 도박 문제 예방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강릉원주대학교에 따르면 양 기관은 올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도박 중독 등이 심화할 것으로 보고, 이를 예방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먼저 강릉원주대학교 온라인 강의 시스템을 이용해 도박 중독 예방 교육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대학생들의 도박 중독 치유와 예방을 위해 집단 상담 및 대안 프로그램을 총 18회 진행했다.

강릉원주대학교 학생성공지원본부 배수명 본부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도박 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 및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심리·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원주대학교 학생성공지원본부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강원센터는 지난 2015년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예방활동단을 구성하고, 대학생 도박 문제 예방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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