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쿠키뉴스] 전송겸 기자 =전남 보성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9년도 지역사회보장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과 1천 5백만 원의 포상금을 수상한다고 15일 밝혔다.
보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제2차 사회보장기본계획과 보성군 민선7기 정책 사업에 기초해 △지역사회 돌봄 기능 및 공동체복지 활성화 △일을 통한 생활 안정 사업 등을 집중 추진한 것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이 상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욕구 등 지역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과제를 만들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지역사회보장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매년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게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의 사회보장 수준을 높인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은 분야별 지역복지 정책에 대해 지자체의 장이 수립하는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으로 지역의 특성과 환경, 단체장의 의지를 반영한 사회보장분야 종합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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