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쿠키뉴스] 전송겸 기자 =전남 순천시는 전남도가 주관한 2020년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토지행정평가는 전남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토지행정 전반에 대한 1년 성과에 대한 평가로 ▲토지행정, ▲지적, ▲지적재조사, ▲주소정보, ▲공간정보 등 총 20개 항목, 70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이뤄진다.
순천시는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실거래 정밀조사 실시, 도면정비사업을 통한 시민 재산권 보호, 지적불부합지 해소를 위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정확한 주소정보체계 구축을 위한 도로명 상세주소 부여, 고해상도 항공영상 제공, 부동산특별조치법 시행에 따른 부동산특조법TF팀 운영, 토지행정연수대회 대상 수상 등 토지행정 신뢰도 향상과 시민편의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토지행정 전반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대상 수상으로 순천시는 2013년부터 8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일궜다. 특히 2014년 대상 수상 이후 6년만에 대상을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재산권 보호와 시민편의 중심의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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