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28일 강원 동해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동해시 보건당국은 지난 27일 늦은 밤 총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동해 지역 109~11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109번 확진자는 지난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101번 확진자, 113번 확진자는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94번 확진자와 각각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114번 확진자는 지난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108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115번 확진자는 지난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101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모임을 통해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112번 확진자는 모 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10, 111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파악 중이다.
동해시 보건당국은 GPS와 CCTV 및 카드 내역 등을 통해 이들의 접촉자와 자세한 감염 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동해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1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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