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12일 강원 동해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동해시 보건당국은 동해 거주 60대 A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동해 지역 16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동해 162번 확진자(50대·1.10 확진·감염 경로 조사 중)가 다녀간 모 사우나의 이용자로, 보건당국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해당 사우나 이용자 등 관련자 총 163명을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그 외 161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의 병상이 확보되는 대로 이송할 방침이다.
또 GPS와 CCTV, 카드 내역 등을 토대로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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