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선정기관 8곳 중 대표기관 1곳만 참석해 진행됐으며,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관계자, 대표기관인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승해경 센터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사회 기반 마련을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함께 최초로 공모사업을 진행했으며, 심사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8개소를 선정, 총 사업비 1억9000만원을 지원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플랫폼 모델 구축사업, 다문화 인식개선 및 사회참여활동 강화사업, 가정폭력피해자 심리정서지원사업, 보호 종료(예정) 아동의 자립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고자 거제를 중심으로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을 경상남도로 확대하게 되었는데 삼성중공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임직원의 급여 나눔으로 진행되는 만큼 지역의 구성원인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의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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