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선물 보내기 캠페인과 소비 촉진행사에 나서는 등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은 전국단위 판촉행사로 농산물 소비 촉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설을 맞아 한시적으로 선물 가액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 것과 연계해 ‘설 선물보내기 캠페인’ 전개로 농축산물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성수품 가격과 할인판매 정보 등 알뜰 소비정보를 제공해 설 상차림에 합리적인 소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부정 유통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식품안전 특별위생점검을 추진하는 등 우리 농축산물에 대한 안심 소비 환경 조성하는데도 주력하기로 했다. 성수품 수급.가격 동향 등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설 명절 3주전부터 관계기관 합동으로 수급안정 대책반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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