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지막 결승행 관문인 준결승 2차 시기 무대에서 꽃가마를 타고 등장해 미소를 유발한 오유진 양은 청량하고 맛깔스런 '사랑님'을 완성해 4188점을 받아 7위를 차지하며 결승 진출자로 확정됐다.
이날 방송에서 심사 위원들은 "박자를 밀고 당기며 트롯의 제 맛을 느끼게 하는 창법이 타고났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펼쳐질 결승 경연은 오는 20일 저녁 9시 15분 KBS2 방송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전문가 판정단 24인의 점수와 실시간 시청자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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