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쿠키뉴스] 전송겸 기자 =여수시와 전남대학교가 ‘제7차 상생발전 실무협의회’를 갖고 국동캠퍼스 공동협력사업 추진방향, 여수산학융합캠퍼스 활성화 등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협의회에서는 국동캠퍼스 내 협동관 국동임시별관 입주에 따른 사용기간 협의, 첨단학과 활성화로 지역특성에 맞는 인재육성과 취업연계로 이어지는 맞춤형 선순환시스템 구축 등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 및 활성화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생발전 실무협의회는 여수시와 전남대학교의 공동발전을 위해 지난 2017년 4월 업무협약 체결 이후, 그 동안 6차례 협의회를 거쳐 국동캠퍼스 운동장 체육시설을 지역민에게 개방하고 국동캠퍼스 협동관 리모델링사업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공동협력사업이 본격화되는 등 크고 작은 성과를 이루었다.
한편 리모델링을 마친 국동캠퍼스 내 협동관은 여수시와 전남대학교 공동협력사업 공간과 여수시 국동임시별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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