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신세계, 백화점·면세 동반 회복 기대…목표주가 35만원”

KB증권 “신세계, 백화점·면세 동반 회복 기대…목표주가 35만원”

기사승인 2021-02-18 11:21:35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사진=신세계


[쿠키뉴스] 심신진 기자 =KB증권이 신세계의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18일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백화점과 면세의 동반 회복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KB증권 박신애 연구원은 이날 “백화점 매출이 이미 확연하게 정상화되고 있고, 면세 사업 역시 흑자 전환 가시성이 높아졌다”라며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실적과 주가의 우상향 흐름이 기대된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총매출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9조2621억원, 영업이익은 358% 오른 4043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백화점 영업이익이 소비 개선과 낮은 기저효과에 힘입어 63% 증가하면서 전사증익에 28%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신세계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종가 25만1000원 보다 1.19%(3000원) 오른 25만4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ssj9181@kukinews.com
심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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