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지난 18일 밤 10시14분께 강원 양양군 양양읍 사천리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6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산림 6.5㏊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당국은 진화 차량 72대와 진화 인력 1028명을 투입해 19일 새벽 4시15분께 주불을 진화하고, 잔불 정리 및 뒷불 감시에 들어갔다.
이 불로 인근 마을 주민 87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으나 모두 귀가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인근 농기계 창고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져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양양군은 현재 건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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